국제신용평가사, 스탠더드앤푸어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AAA의 독일, 네덜란드, 덴마크, 스웨덴 등 11개 나라가 있고 AA+에 핀란드, 오스트리아 등 5개 나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우리나라가 AA에 들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, 프랑스 등. 전부 다 나누면 21개 등급입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 우리는 세 번째 등급에 속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용등급을 매기기는 하는데 이게 나아질지 나빠질지를 따지는 게 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등급 전망이죠. 이것도 함께 추이를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9월에 우리가 A+가 되면서 긍정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죠. 그래서 바로 다음 해에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AA-로 올라가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다가 그다음에 바로 다시 AA-자를 뗐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AA 안정적이 계속 지금까지 유지가 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말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의 외환보유고도 넉넉한데 왜 우리는 한 15위, 16위쯤에 늘 머물게 되는 걸까. <br /> <br />그동안 이유들을 한번 살펴보면 세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문제. 역시 한국이라는 나라를 얼마나 안전하다고 믿어야 될까라고 하는 문제에 북한이 걸려 있고 생산성이 걸려 있고 재무 구조가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 발표된 스탠더드앤푸어스의 평가를 읽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긍정평가, 정치와 정책이 어느 정도 안정돼 있다 평가를 받았고요. <br /> <br />지구촌이 빨리 변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참 발 빠르게 대응을 하더라도 있고 정부의 재정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안정적이다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물가도 제대로 잡고 통화정책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부정적인 평가. 점수가 나쁜 걸 보면 대체 북한 리스크를 어떻게 할 거냐. <br /> <br />북한이 언제, 어떤 식으로 도발할지 늘 불안하다라고 하는 것과 만약에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엄청난 비용이 들 텐데 그걸 세계의 신용평가사들은 염두에 두고 있는 거죠. <br /> <br />두 번째, 엄청나게 빠르게 고령화가 되고 있는데 생산성이 거기에 따라서 같이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다라는 평가. 그다음 공기업들이 부채가 엄청나게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 문제. 그리고 공기업 부채보다 더 위험한 가계부채 문제. 이번에 지적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291928156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